[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룽투코리아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발런티어데이 캠페인’을 적극 후원하고 나섰다.

‘발런티어데이 캠페인’은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V원정대’ 주최로 매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부 실천의 날 발런티어데이>로 지정하고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 유명 연예인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V원정대는 “오는 13일,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발렌타인데이를 기부 실천의 날로 정하고 모두가 사랑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제 6회 발런티어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런티어데이’ 6주년을 맞아,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기부와 나눔 활동에 대해 알리고, 스스로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발런티어데이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한 달에 한 번 봉사활동하기’, ‘매월 정기 후원하기’ 등 한해의 기부와 나눔 활동에 대한 결심을 직접 종이에 적어 대형배너에 붙이며 스스로 기부 실천을 약속하게 된다. 또한 발런티어데이 피켓팅, 퍼레이드 등과 같은 신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룽투코리아가 후원으로 동참한다.

V원정대 대표(전성민)는 "V원정대에서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펼쳐온 발런티어데이 6주년을 맞아, 이를 더 알리고 정착시키고자 ‘발런티어데이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히고, “대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상업적 소비문화를 나눔실천문화로 바꾸는 발런티어데이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에 기부와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고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날이 될 2월 14일 발런티어데이에 V원정대와 함께 하기 원한다면, V원정대 페이스북(www.facebook.com/v365days)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V원정대는 지난 2011년부터 사랑하는 연인들만의 날이었던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부실천의 날 발런티어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서울 시내에서 가수 션, 가수 김장훈 등과 함께 발런티어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하고, 피켓팅과 함께 대형 배너에 기부결심 쪽지를 붙이는 캠페인을 펼쳐 왔으며, 착한 초콜릿의 수익금으로 북한어린이 돕기, 장학금을 전달하고, 소년소녀가장과 새터민에게 뮤지컬 티켓을 선물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2014년에는 가수 시크릿, 박상민, 이진 등 연예인들의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과 배우 정가은, 최성준 등이 함께 한 명동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2015년에는 '발런티어데이‘ 5주년을 기념하여,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발런티어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사회적 기업·단체와 젊은 예술가들이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메이크업 버스킹 등 재능을 나누어 모금 활동을 한 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였으며, 발런티어데이 피켓팅, 퍼레이드 등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신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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