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배우 겸, 영화감독인 양익준이 일본에서 남우조연상을 받는다고 밝혀, 화제에 올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영화 ‘똥파리’로 국내에서 잘 알려진 양익준이 출연해,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의 여행에 합류했다.

이 날 방송에서, 촬영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양익준은 뒤이어 도착하는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후 근황을 이야기하던 중, 김광규가 양익준에게 "헐리우드에서 난리 났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김국진 또한 "일본에서 대단하다고 들었다"라고 거들자, 이에 양익준은 "일본 유명 영화 잡지 ‘키네마 준보’에서 상을 받는다. 영화 '아 황야'라는 일본 영화에 출연했는데, ‘남우조연상’을 받으러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익준은 지난 2010년, 일본 유명 영화 전문지 ‘키네마 준보’에서 영화 ‘똥파리’로 감독상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주요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 김국진, 김광규는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배우 양익준은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약쟁이 ‘장석철’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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