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그룹 매드타운 출신 조타가 '정글의 법칙'을 통해 활동에 나선다.

26일 오후 SBS '정글의 법칙' 측은 "조타가 '정글의 법칙' 멕시코 편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타는 그룹 비투비의 은광, 현식과 배우 한은정, 최정원, 오만석, 설인아와 함께 선발대로 출발하게 된다. 후발대로는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 위너의 이승훈, 배우 남보라, 개그맨 김준현이 나선다.

특히 조타는 지난 2016년 3월 당시 '정글의 법칙' 통가 편에 출연해 김병만을 도와 적극적인 활약으로 이목을 끌어 이번 출연 역시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조타의 출신 그룹 매드타운은 지난 2016년 12월 제이튠캠프에서 지엔아이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겼다.

그러나 매드타운은 이후 지엔아이 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제대로 된 활동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매드타운은 소속 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법원은 지난해 11월 매드타운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지엔아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매드타운이 다른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연예 활동에 관한 이의를 제기, 금지를 요청하는 행위를 할 수 없게 됐다.

현재 매드타운은 사실상 해체된 상태이며 대원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해 정식 재데뷔를 준비 중에 있다. 또 버피는 군 복무 중이며 호는 아프리카 BJ로 활동하고 있다.

조타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멕시코 편은 현재 방송 중인 ‘정글의 법칙’ 파타고니아 편과 후속작인 남극 편 이후 4월경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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