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김성규가 3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김성규는 약 8개월에 걸쳐 작업했다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오래 기다려온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했다.

김성규는 26일(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0 스토리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날 쇼케이스에서 김성규는 “인피니트로 컴백할 때보다 더 떨린다”면서 “세 번째 앨범이라서 안 그럴 줄 알았는데 긴장된다. 인피니트로 같이 나올 때는 멤버들이 이야기를 많이 해줬는데 오늘은 혼자서 이야기해야 하니까 긴장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먼저 김성규는 최근 근황에 대해, “지난해 뮤지컬 공연을 하고 인피니트 활동도 하면서 굉장히 바쁘게 지냈다. 또 좋은 시기에 좋은 기회가 와서 연극에도 참여했다”면서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김성규는 앞으로 솔로 활동에 대해 “인피니트 멤버들이 굉장히 많이 응원해줬다. 어제 인터넷으로 방송도 했는데, 동우가 직접 댓글을 남겨주기도 했다”면서 “이번 앨범은 오래 준비한 앨범이라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 어떻게 들으실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성규는 이번 정규앨범 ‘10 스토리즈’에 대해서, “밴드 넬의 김종완이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면서 “김종완 형과는 선후배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형이다. 호흡이 정말 좋았다. 생각보다 배려심이 정말 깊은 형이다. 작업 과정에 전혀 문제없었다. 조언도 듣고 의견을 나누면서 작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솔로 아티스트 김성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10 스토리즈’은 26일(오늘) 오후 6시, 공개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