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여은, 예인, 유민, 차희)가 드디어 V앱을 통해 팬 소통을 위해 만난다.

멜로디데이 유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주 금요일6시반!!! 브이앱!! 아이돌x아이돌 ‘멜디스쿨’ 아시죠?!!!! 댓글 많이 많이 남겨주시고!! 하트도 뿅뿅 많이 눌러주세용”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함께 찍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민을 시작으로 여은, 예인, 그리고 막내 차희의 순으로 “매주 금요일 6시반 V앱 ‘멜디스쿨’에서 만나요”라고 상큼하게 외치며 네이버 V앱 첫 방송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영상 속 4인 4색 교복 맵시를 뽐내며 우월 미모의 고딩 소녀들로 돌아간 멜로디데이의 모습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멜디스쿨’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멜로디데이의 V앱 첫 방송은 오늘 12일 오후 6시30분에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 멜로디데이는 숨겨진 끼들과 예능감을 대방출함은 물론 놓칠 수 없는 명불허전 라이브 무대까지 다방면에서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멜로디데이가 올 상반기 컴백에 앞서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매주 팬들과 가까이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잘 몰랐던 멜로디데이의 팔색조 매력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두 번째 겨울 디지털 프로젝트 ‘비가 내리면’(feat. 빅스 of 라비)으로 겨울 발라드의 새로운 강자로 저력을 드러냈다. 이어 리더 여은이 부른 ‘응답하라 1988’ 10번째 OST '이젠 잊기로 해요' 역시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더욱 조명 받으며 현재까지 핫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설 명절 당일이던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프로그램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에서는 멤버 예인이 부친 안지환과 동반 출연해 ‘너의 의미’를 열창, 따뜻하고 감동 어린 무대를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한 해 다양한 음악으로 꾸준히 쉴 틈 없는 활동을 펼친 멜로디데이는 올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으며, 올 초 컴백을 목표로 현재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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