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KBS의 2016년을 책임질 신 예능프로그램 ‘본분금메달’에 출연한 여자 아이돌들의 6종 멘붕 표정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KBS는 5일 KBS 2TV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본분금메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본분금메달’은 상식테스트, 섹시테스트, 개인기 테스트, 집중력 테스트 등 베일에 쌓인 미션을 수행하는 여자 아이돌을 통해 반전 속내를 들여다보는 설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사진속에는 EXID 하니부터 AOA 지민, 트와이스 나연, 피에스타 차오루, 나인뮤지스 경리, 허영지까지, 여자 아이돌들이 상식테스트 질문에 안면근육까지 총 동원하며 두뇌를 풀가동 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AOA의 지민은 ‘인류 최초로 달에 첫발을 내디딘 사람의 풀 네임’을 묻는 질문에 눈을 질끈 감으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심 끝에 내린 지민의 답은 ‘루이 암스트롱’. 지민은 달에 뮤지션을 소환시키며 ‘닐 암스트롱’을 좌절케 해 현장에 있던 모든 제작진을 포복절도 하게했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의 나연은 머리를 감싸며 고통스런 표정을 지으며 “내 이미지! 야무진 이미지 가 있었는데!”라고 외치며 좌절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여자 아이돌들은 폭풍같이 몰아치는 상식테스트 질문에 집단 멘붕에 빠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이에 뇌섹시대를 역주행하는 여자 아이돌들의 유쾌한 상식테스트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본분금메달’ 제작진은 “상식테스트에 숨겨진 반전 테스트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아이돌들의 끝없는 반전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설 파일럿 '본분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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