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인생 술집'에 출연한 보아, 고창석, 손현주가 '낯가림' 모임 멤버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 술집'에서는 보아, 손현주, 고창석이 출연해 '낯가림'모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낯가림' 모임에 대해 손현주는 "내가 고문이고, 유해진이 회장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 "회계 및 총무 담당은 보아"라고 소개했다.

손현주와 고창석은 총무를 맡은 보아에 대해 “보아가 야무지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보아는 "총무를 맡은 다음날 은행에 가서 회비를 위한 통장을 만들었다며 회비를 안내면 독촉 전화를 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고창석은 "옛날 사람들인 게 자동이체를 하면 되는데 아직도 은행을 직접 가서 보낸다. 그래서 보아가 전화를 할 수밖에 없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유일하게 여자 회원이냐'라는 질문에 보아는 “김선아 언니도 함께 낯가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막내는 샤이니의 민호"라고 밝혀 화려한 멤버들로 눈길을 모았다. 보아는 “낯가림 회원은 총 9명”이라며 “모두의 동의를 얻어야 가입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낯가림'의 멤버로는 회장 유해진, 고문 손현주, 회계 및 총무 보아와 김선아, 장혁, 마동석, 샤이니 민호, 고창석 등이라고 말하며 류승룡, 이상엽, 엄기준 등도 함께 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아가 '회원이 3명 이상 모였을 시 정식 모임으로 간주한다'라는 회칙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모임 인증샷을 올리면 보아가 돈을 보내주고, 그래서 더욱 모임이 활성화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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