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겸 배우 이호원이 솔로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13일(오늘) 오후, 가수 겸 배우 이호원의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호원은 오는 3월 말에서 4월 초 중으로 솔로 가수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을 비롯해 앨범 형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호원이 소속사와 계약할 때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연기활동을 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연습을 해왔다"면서 "처음부터 소속사도 지원을 약속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안고 나서는 첫 앨범 발표를 앞둔 이호원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인피니트 활동 당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랩을 선보였던 이호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나서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는 대목이다.

한편,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로 데뷔한 이호원은 지난해 6월 팀에서 탈퇴하면서 ‘호야’라는 가명을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연기자 활동에 나섰다.

이후 이호원은 MBC 드라마 '투깝스', 뮤지컬 '모래시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는 등, 연기 활동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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