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설원 위에서 ‘금발 삐삐’로 변신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32회에서는 강원도로 혼자 여행을 떠난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 날 박나래는 노란 양갈래 머리가 붙은 모자를 쓰는 등,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나래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처럼 귀엽고 상큼하게~”라며 스스로의 패션을 자체 평가하며 매우 만족했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폭소를 유발한다.

이처럼 본 방송에 앞서, 선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박나래의 강원도 여행기는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는 여행 출발 전부터 여행지에서 생길 갑작스러운 로맨스를 기대하며 강원도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이어 곧 박나래는 버스 뒷자리에 앉은 남성 여행객에게 “혼자 오셨나 봐요?”라며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박나래는 소원대로 여행지에서 핑크빛 로맨스를 맞이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프스 소녀로 빙의한 박나래의 강원도 여행은 오는 9일 오후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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