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김유정의 고등학교 졸업식 인증샷이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오늘) 배우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졸업 축하해요 #빛나는_졸업장_보다_더_빛나는_유정이 #앞으로도_꽃길만_걷자”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해당 사진 속에는 8일(오늘) 경기도 고양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유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유정은 졸업장과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상큼한 미모와 매력을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9년 생으로 올해 스무 살이 된 김유정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연기에 매진할 계획을 밝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기도 했었다.

김유정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당분간 연기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유정은 "내년 한해는 팬들과 더 가깝게, 그리고 더 많은 분께 다양한 많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작품 활동에 좀 더 무게를 두려고 계획하고 있었다"며 "부모님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년에 대학에 진학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유정은 "또 다른 환경에서의 학교생활도 하고 싶고 또 기대도 되었지만 욕심내지 않고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노력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유정은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 만렙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을 맡아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