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최근 가요계에 컴백해 연일 주가 상승 중인 그룹 아이콘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스케줄 상 출연하지 못한 바비의 빈자리까지 완벽하게 채웠다.

7일(오늘)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그룹 아이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날 아이콘의 멤버 바비는 개인스케줄로 인해 라디오 방송에 불참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바비의 몫 까지 유쾌한 입담과 호흡을 자랑했다.

이 날 라디오에서 아이콘의 신곡 '사랑을 했다'에 대해 멤버 송진형은 "비아이가 쓴 곡이다. 슬픈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 두 가지 매력을 느낄수 있는 곡이다"고 말하면서 "남녀노소 따라부를 수 있는 점이 이 곡의 키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들은 최근 신곡 '사랑을 했다'가 국내 대표 음원사이트 차트를 휩쓸고 있는 것에 대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김진환은 "음원 순위는 예상하기가 너무 어려웠다"며 "10위 안에만 들어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 구준회 역시도 "지난 앨범이 10위 안에 못들어서 이번에는 10위 안에 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날 아이콘 멤버들은 '사랑을 했다'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발매된 아이콘의 정규 2집 '리턴(RETURN)'의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7일(오늘) 현재 기준으로, 14일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