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모바일로 가속화하는 기술의 진화와 트렌드에 적응해야 하는 오늘날,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가 혁신적인 디지털 콘텐츠 전략의 실행을 도우며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어도비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마케터 900여명을 대상으로 CMO위원회(CMO Council)와 공동 실시한 ‘2015 아태지역 디지털 마케팅 성과 측정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전 아태지역에 걸쳐 새로운 도전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최승억 대표는 “모바일이 주도하는 멀티 채널 환경 속에서 한국은 아태지역 어느 국가보다 모바일 퍼스트 전략의 중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 이에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다양한 툴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통합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일이 되었다”며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창작역량 강화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영감을 얻고 이를 작업에 옮길 수 있는 원활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2012년 처음 소개된 이후, 크리에이티브 작업 방식을 혁신하며 전세계 전문가들의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 대표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2015년 4분기 실적발표 기준, 전세계 61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가입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 사용자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발빠르게 따라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데스크톱 툴과 보다 원활하게 연동되는 모바일 앱들을 통해 사용자에게 자유로운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영감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툴과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용이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디자이너가 자신의 고유 창작 영역을 뛰어넘어 다방면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개인 및 기업 전체의 창작 역량으로 이어진다. 글로벌 교육 콘텐츠 기업인 스마트스터디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하는 과정에 필요한 모든 작업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작업 공유 또한 쉽고 편리하게 해주어 팀원들이 서로 다른 분야의 작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스마트스터디 박현우 부사장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서로 협업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며 “이에 개인 및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었으며 궁극적으로 이러한 변화가 뛰어난 콘텐츠 제작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스크톱과 모바일을 넘나드는 편리한 업무 환경 지원

빠른 리터칭이 가능한 포토샵 픽스(Photoshop Fix),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영감을 얻어 이미지 등의 디지털 에셋을 저장할 수 있는 캡처 CC(Capture CC)와 같이 데스크톱 툴과 원활하게 연동되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모바일 앱은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편리한 작업 환경을 지원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VMD(Visual Merchandising Design) 전문업체 디자인갤러리림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사무실 밖 현장에서의 영감을 모바일 기기로 즉각적으로 기록하고 원격으로 파일을 공유하는 한편, 이를 손쉽게 데스크톱에서 작업하는 등 업무의 속도와 효율을 비약적으로 높였다. 디자인갤러리림 박상호 이사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디자인갤러리림이 표현하고자 하는 VMD의 밑그림을 만드는 핵심 솔루션으로, 정교한 이미지, 그래픽 작업은 물론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전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 효율 및 생산성 향상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관리 효율의 향상이다. 중앙 웹 콘솔에서 관리자가 번거로운 설치 작업 없이 몇 번의 클릭 만으로 손쉽게 제품의 배포, 제어가 가능해 라이선스 호환, 분실에 따른 비용과 수고를 크게 덜어준다.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의 영업부 원광윤 이사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도입 이후 라이선스 비용 면에서 기존 제품 사용 대비 2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도입 후 번거로운 관리 업무가 줄어듦에 따라 가비아는 오롯이 기업의 크리에이티브 역량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해외 진출 등 비즈니스 기회 확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완성된 콘텐츠는 어도비의 온라인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비핸스(Behance)’를 통해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과 공유할 수 있다. 전 세계 60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가 모여 소통하고 영감을 나누는 커뮤니티인 비핸스는 실력 있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등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디자인 전문업체 플러스엑스는 비핸스에 콘텐츠를 공유하며 글로벌 시장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비핸스 활동을 시작한 플러스엑스는 비핸스를 통해 다수의 해외 디자인 잡지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해외 기업들로부터 러브콜도 받고 있다. 플러스엑스 신명섭 공동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영감을 얻는 원천인 비핸스를 통해 브랜드 디자인이나 UI·UX, 산업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 세계로 공유된다”며, “특히 비핸스 메인 화면에 올라가면 유입율이 10배까지 늘어날 정도로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어도비는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꾼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adobe.com/kr/ 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에 대한 정보 및 뉴스는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dobeKorea)과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AdobeKorea)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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