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2018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가 개봉 4주차 주말인 4일(오늘), 개봉 25일째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개봉 4주차에도 여전히 높은 좌석점유율과 함께 장기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 '코코'는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 '주토피아'에 이어 역대 디즈니, 디즈니·픽사 애니 메이션을 통틀어 네 번째 로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아이들보다 어른이 더 감동받는다는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는 지난 2016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흥행작 '주토피아'(개봉 39일째)보다 300만 돌파 시점이 무려 14일 더 빠른 흥행 속도여서, 앞으로의 기록에도 업계 안팎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슈퍼배드3' 기록까지 조만간 뛰어넘을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또한 ‘코코’는 매주 새로운 경쟁작을 맞이하면서도 변함없이 안정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올해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사로잡은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코코'의 이례적인 장기 흥행의 원인으로는 넓은 관객층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특히 주말마다 예매율 및 좌석 점유율이 급상승하며 가족 및 성인 관객들이 동반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코코'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죽은 자들의 세상'을 놀라운 상상력으로 아름답고 황홀하게 그려냈을 뿐 아니라, 뜻하지 않은 감동의 반전까지 선사하며 세련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는 관객들의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