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태양♥민효린 커플의 결혼식 소식을 알렸다.

3일 오후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진행된 태양, 민효린의 결혼식은 많은 분의 관심, 사랑 덕분에 잘 마무리됐다. 가족과 친지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 예식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경기도 모처의 교회에서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식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동료 배우 기태영이 맡았고 축가는 동료 가수 자이언티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줬다. 결혼식 이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진행될 피로연의 사회는 같은 빅뱅의 멤버 대성이, 축가는 CL과 빅뱅 승리가 맡아 축하의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주신 사랑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태양과 민효린은 오늘(3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동료 등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하객들이 결혼식장을 찾았다. YG 식구들인 씨엘과 산다라 박, 에픽하이 타블로와 강혜정 부부, 딸 하루, 션과 정혜영 부부, 위너, 아이콘, 블랙 핑크, 유병재와 배우 라미란, 천우희, 강소라, 차태현, 이시언 등도 참석해 결혼식을 빛냈다.

두 사람은 2014년부터 교제하기 시작해 2015년 6월 교제 사실을 공개한 후 교재 4년 만에 결혼까지 이어졌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태양의 입대로 미루었고, 결혼식 이후 한 호텔에서 빅뱅 대성의 사회로 애프터 파티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