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행정자치부 서울청사관리소(소장 조소연)가 서울청사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다양한 서비스를 2월 서울청사 서비스 캘린더를 통해 밝혔다.

우선 입주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위험요소를 미리 챙겨야 하는 2030’, ‘암검사 등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4050’, ‘뇌질환에 주의해야 하는 60세 이상’ 등 연령에 따른 맞춤형 건강검진 정보를 제공하였다.

서울청사를 처음 방문하는 일반 국민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출입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15일까지 각 출입구에 명칭을 부여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며 1일부터 출입과밀 시간대(11:30∼12:00)에 본관 동문(정문) 회전문 옆 보행자 출구를 개방하여 탄력적인 청사 출입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2월 서비스에는 입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정부청사관리소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였다.

서울청사의 시설관리 및 후생복지 서비스 중 가장 만족도가 낮은 ‘휴식공간’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남·북측 계단공간(23개소)에 의자를 추가 배치하여 23일부터 서울청사 직원들은 라운지형 휴식공간을 경험하고 있다.

더불어 25일까지 본·별관 연결통로(구름다리) 사이에 칸막이 및 출입문을 설치하여 흡연구역과 금연구역을 분리함으로써 비흡연자들은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구내식당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잔반 줄이기 도서 이벤트’와 ‘구내식당 선호식단 이벤트’(첫째 주, 마지막 주 월요일)를 진행하고 정월대보름에는 나물 특식, 부럼 등을 제공한다.

구내식당 선호식단 이벤트는 구내식당 공간에서 실현되는 정부3.0 관점의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4∼5개의 식단 후보 중에서 투표를 하여 선호식단을 제공한다.

2월 중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는 청사관리소 홈페이지(www.chungsa.go.kr), 페이스북(facebook.com/seoulchungs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소연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입주 직원들의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해 체감도를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제고하는 한편 정부 3.0을 적극적으로 구현하는 모범청사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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