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서로 친구이자 연인 관계인 두 부부의 갈등과 비극을 그린 영화 <비트윈 어스>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3 바하마스 국제영화제 최우수상 수상, 2013 우즈홀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2012 애틀랜타 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 및 각종 영화제 노미네이트 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영화 <비트윈 어스>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비트윈 어스>는 어느 날, 친구이자 연인인 네 남녀가 사소한 모든 일에 논쟁이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네 사람의 진지한 눈빛과 시선들이 교차를 이루어 비밀스러운 느낌이 돋보이는 가운데, ‘4친구 2커플, 결코 잊지 못할 하룻밤’, ‘그날 우리는 어긋나기 시작했다’라는 문구를 통해 과연 이 네 사람에게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이유로 서로 멀어지게 되었는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에서 귀여우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통해 많은 사람의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MTV 영화제에서 신인 여배우상 수상 및 <본 시리즈> 전편에 출현하며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인 배우 줄리아 스타일스와 최근 스릴러에 자주 출현하며 아름답지만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주며 ‘니콜 키드먼’, ‘나오미 왓츠’를 잇는 호주 출신의 기대주로 평가받는 멜리사 조지가 주연을 맡은 영화 <비트윈 어스>는 사랑, 우정, 결혼, 성공, 육아 등 현실적인 내용을 다뤄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계’에 속한 사람의 감정을 감각적인 영상미와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빛을 내어 더욱 기대를 받는 작품이다. (사진: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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