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걸그룹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오는 2월 말 컴백할 예정이다.

1일(오늘)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키미키 모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키미키 모해?'는 걸그룹 위키미키가 만능 아이돌로 성장하기 위한 60일간의 대장정을 다뤘다.

멤버들은 각각 위시리스트(WISH LIST)와 투두리스트(TO DO LIST)를 실현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위키미키의 진솔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위키미키의 컴백이 당초 1월에서 연기된 것에 대해 멤버들은 "컴백 시기는 2월말로 결정됐다"고 직접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매일매일 연습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2집 앨범"이라면서 "콘셉트는 1집에 이어 틴크러시를 계속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위키미키’의 멤버 김도연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도연은 "아이오아이 활동 시절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재밌게 촬영했다. 팬 분들이 무대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연은 "카메라가 낯선 친구도 있지만, 저희가 평소 노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 아이오아이 때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해외에 가서 즐기는 것도 담길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멤버 루시는 "오늘 학교(중학교) 졸업식이다. 스케줄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했는데, 친구들과 영상 통화를 하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중학교를 졸업해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키미키 모해?'는 이날부터 매일 페이스북, 네이버TV, V LIVE,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모해 MOHAE'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월~금요일은 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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