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문화 콘서트 <Intermission>의 두 번째 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8시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광림아트센터가 주최하고 공연기획사 벨라뮤즈㈜가 기획, 주관하는 관객 맞춤형으로 <Intermission>은 적극적인 참여와 자기 계발을 중요시 여기는 네오비트 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대중문화 트렌드를 창출하며, 공연 문화 발전과 지역사회의 문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매달 다른 컨셉트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 배리어프리 콘서트를 진행해 시각장애인과 일반인들이 함께하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2월에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문화 소외 계층 청소년들을 초청해 공연을 펼치며 다양성을 더한다.

현재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감성듀오 ‘피콕’과 청춘 밴드 ‘참깨와솜사탕’은 문화 소외 청소년들을 초청하고 그들을 위해 수익금 전액이 기부되는 자선 콘서트라는 취지를 듣고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듀오 '피콕'은 그룹 015B의 ‘텅빈거리에서’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화려한 기교 없이 정제된 보이스로 감성적인 음악들을 들려준다. (사진:벨라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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