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22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얼터드 카본'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레이타 칼로그리디스 총괄 제작자를 포함해 배우 조엘 킨나만, 마사 히가레다, 디첸 라크맨이 참석했다. 

이날 극 중 강한 성격을 지닌 경위 크리스틴 오르테가 역을 연기한 마사 히가레다는 “여러분을 만나뵙게 돼 너무 흥분되고 기쁘다. ‘얼터드 카본’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또 “한국에 와서 강남을 가봤다”라며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춰 보이기도 해 회견장을 즐거운 분위기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얼터드 카본'은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넷플릭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로,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진 300년 후를 배경으로 언보이 족의 마지막 생존자 타케시 코바치(조엘 킨나만 분)가 억만장자 반크로프트의 자살 사건을 수사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아바타’의 총괄 제작자이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셔터 아일랜드’를 집필한 레이타 칼로그리디스가 총괄 제작을 맡았으며 오는 2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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