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지난 2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가수 김범수와 김태우가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지난 12월 박정현과 거미의 대결 후 또 한 번의 빅매치다 보니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김태우는 유재석 팀의 쇼맨으로 참여해 페이지의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리메이크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범수도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열창했다.

슈가맨에서 대결 펼친 이번 결과는 김태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총52표를 얻게 돼 4표 차이로 박빙의 대결 승리를 거머줬다.

이번 승리 비결 대해선 몸무게 감량을 꼽았다. 무대 올라선 모습도 한층 더 슬림해진 모습을 보였다. 현재 90kg으로 113kg에서 23kg 가량 감량했다.

김태우는 “체중이 줄어든 만큼 발성 호흡이 길어진 것 같다”며 “가창력에 자신감이 붙으니 호소력이 짙어졌다”고 말했다.

감량 후 생활 변화에 대해선 “가벼워진 몸 때문에 전보다 더 활동적으로 변했다”며 “감량이 될 때마다 건강해진 느낌을 크게 받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좀 더 감량해 멋진 슈트를 입고 남성미를 뽐내고 싶다”며 포부도 밝혔다. (사진:쥬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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