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 송해 선생이 90세가 되는 2016년을 맞아 <전국노래자랑36년 인기상 총집합>이 설 특집으로 마련된다.

<전국 노래자랑>의 결정판이자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인기상 수상자들. 그들만의 무대를 마련한 <전국노래자랑36년 인기상 총집합>에서는 1980년부터 현재까지 인기상 수상자들 중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정된 최정예 재주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능청스럽게 술 취한 연기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버린 출연자, 50대로 구성된 비보이 팀의 파워 넘치는 무대,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어른들에게 가르쳐주는 재치만점 일곱 살 어린이, 몸무게 100kg이 넘는  제작 스텝과 한판 승부를 겨루는 씨름 선수출신 여성 출연자 등 끼와 웃음이 넘쳐나는 인기상 수상자들의 무대는 설 연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지난 36년의 역사와 다양한 기록들을 담은 자료화면이 곁들여진 설특집 <전국노래자랑36년 인기상 총집합>은 2월 7일 일요일 낮 12시 10분부터 130분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KBS 설특집 '전국노래자랑36년 인기상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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