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이필모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필모가 데뷔 27년여 만에 방송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싱글 하우스를 공개했다.

집안의 벽면은 이필모의 초상화, 캐리커처로 장식돼 있었다. 책장에는 트로피들이 한가득 이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럭셔리했다.

이를 보던 박나래는 "되게 깔끔하다"고 감탄했고, 전현무는 "자기애가 나보다 넘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 이필모는 아침 기상 직후 커피를 내려 마시며 베란다 창가로 외부를 내려다보는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는 "약간 요양원 같은 느낌도 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이필모는 우연찮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늘어난 티셔츠를 입은 채 등장,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이필모는 "독립한 지 4년 됐다. 처음으로 혼자 사는 집"이라면서 "난 혼자여서 크리스마스가 특별하지 않다. 그냥 일요일일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필모의 이번 ‘나 혼자 산다’ 출연과 더불어 그의 연애관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필모는 지난 2016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제가 다시 20대가 되면 연애를 많이 해보고 싶다. 여자를 많이 만나고 싶다"면서 "저는 31살에 데뷔했다. 20대 때 여자를 많이 만나곤 하는데 저는 그쪽에 재주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필모는 자신의 연관 검색어 '결혼'에 대해서 "미혼이다. 결혼은 한 번도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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