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장현수가 데뷔팀인 도쿄에서 계속 뛰게 되었다.

FC도쿄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와 계약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2012시즌 도쿄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장현수는 2014년 광저우 푸리로 이적했으며, 약 3년 반 만인 2017년 7월에 친정팀 도쿄로 복귀했다.

도쿄에 복귀한 장현수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2017시즌 후반기 리그 11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장현수는 클럽팀 경험 외에도 2011년 U-23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이후 줄곧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뛰었다.

신태용 호에서도 수비 라인의 기둥으로 활약하고 있는 장현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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