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배우 홍은희의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눈길을 보냈다.

MBC ‘위대한 유산’에서 MC로 활약 중인 홍은희가 진심 어린 조언과 눈빛으로 아이들을 토닥였다. 특히 화철이와 준준형제의 반복되는 싸움과 화해의 과정을 지켜본 홍은희는 서로를 배려하며 성장해나가는 아이들을 향해 따뜻한 위로의 말로 감동을 더 했다.

홍은희는 방송 내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며 시골에서 하루를 보낸 아이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동생들 앞에서는 듬직할 수 밖에 없는 동현, 환희의 마음까지 챙기며 진심 어린 격려를 더 했다.

두 아들의 엄마로서 직접 육아를 했던 홍은희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아이들과 처음 같이 생활하게 된 김동현에게 다양한 조언을 해주는가 하면, 어린아이들의 기본적인 특성들을 짚어주며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홍은희는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아이들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에 반했다. 아이들이 시골에 적응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한다. 또한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육 남매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만의 순수함이 느껴져 나 역시 힐링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위대한 유산'은 부모의 품을 떠나 시골 마을에 맡겨진 스타의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도시와는 전혀 다른 낯선 환경 속에서 자연과 새로 생긴 가족으로부터 잊고 있던 '위대한 유산'을 함께 찾는 콘셉트로 꾸며져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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