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하리수가 다이어트를 성공하며 리즈시절 외모를 경신했다.

5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초부터 시작한 다이어트. 한 달을 열심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살을 빼고 12월 한 달은 유지를 해서 목표 체중에 도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날씬해진 하리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하리수는 잘록해진 허리라인과 날렵해진 턱선과 큰 눈이 눈길을 모았다.

하리수는 과거 한 방송에서 성형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앞 트임을 한 뒤 앞 트임 재건 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비디오를 촬영한 뒤 43kg까지 감량해 체중이 줄어 얼굴에 살이 너무 빠졌더라. 그것 때문에 지방 이식 수술을 받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하리수의 사진을 접한 팬들은 몸매는 물론 얼굴도 하리수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야윈 모습에 응원과 걱정을 함께 보냈다.

이에 하리수도 "살을 찌기는 쉽고 빼기는 힘들지만 목표가 생기면 언제 살이 쪘었나 싶을 정도로 금방 빠져 버린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조금 여유 있게 살이 찐 내가 좋았었는데. 당분간만 내 살들과 헤어져야겠네. 다시 만나자! 기다려! 조금만 이렇게 지내다 돌아갈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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