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MBC 방송연예대상’의 영광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30일(오늘)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 1·2부는 9.9%, 12.1%의 전국 일일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의 예능프로그램과 대상이 발표되는 2부에는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그만큼 대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더 큰 관심이 두각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은 ‘나 혼자 산다’가 수상했다. 또한 ‘대상’은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에게 돌아갔다.

특히 전현무는 타사 출신 아나운서로는 최초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누리는 주인공이 됐다.

전현무의 대상 수상에 수많은 네티즌들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방송 직후부터 꾸준히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더욱이 이 날 연예대상에서는 '나 혼자 산다'가 올해의 작가상(이경하 작가), 베스트 커플상(박나래&기안84), 버라이어티 신인상(이시언), 버라이어티 우수상(한혜진, 헨리), 버라이어티 최우수상(박나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대상(전현무) 등 8관왕을 차지해 감탄을 안기며 ‘나 혼자 산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가요대축제’는 시청률 6.6%, 6.2%, SBS ‘정글의 법칙’은 시청률11.2%, 11.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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