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배우 김민교가 기상천외한 애견 작명 센스를 보여줬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김민교·이소영 부부가 다년간의 반려인 경험을 살려 일일 펫시터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 아내 이소영 씨는 자리를 비운 옆집 아주머니를 대신해 하루 동안 펫시터를 자처하며 생후 2개월 된 강아지 4마리를 품에 안고 등장한다.

이날 김민교-김소영 부부는 강아지들의 일일 이름을 지어준다. 부부가 지은 이름 중에서 눈이 몰린 ‘동엽이 형’, “한 성격 할 것 같다는 ‘안영미’는 SNL 크루들을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동엽이 형’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신동엽과의 싱크로율을 보여줘 현장을 큰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방송에서 김민교 이소영 부부는 아직 이가 나지 않은 새끼 강아지를 위해 사료를 물에 불려주기도 하고 ‘민교 월드’를 개장해 어린 강아지들과 놀아주는 등 펫시터의 임무를 능숙히 해냈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 시즌2’는 연예인과 반려견의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날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김민교·이소영 부부의 꿀 떨어지는 하루는 30일(토요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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