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 중 1위로 선정됐다.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는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3위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사이트 TC 캔들러 측은 유튜브를 통해 ‘2017년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The 100 Most Handsome Faces of 2017)’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남자 부분 1위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미국 배우 제이슨 모모아, 3위는 아미 해머가 랭크됐다.

2016년 60위를 기록했던 뷔는 올해 무려 59계단이나 급상승하면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지민도 각각 13위와 64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엑소 세훈은 9위, 카이는 38위를 차지했다. 빅뱅 태양은 19위, 갓세븐 잭슨과 마크는 각각 35위와 70위, 세븐틴의 민규와 원우는 각각 49위와 72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40위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샤이니의 종현도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TC 캔들러 측은 ‘평화로이 잠드소서(Rest in peace)’라는 문구로 고인의 빈자리에 애도를 표했다.

또한 여자부문인 ‘올해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순위 3위에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1위는 지난해 2위를 차지한 필리핀 배우 라이사 소 베라노, 2위는 지난해 5위였던 프랑스 모델 티렌느 레나로즈 블롱도가 올랐다.

2014와 2015년에 1위를 차지했던 애프터스쿨 나나는 지난해 3위에 이어 올해는 5위를 기록했다.

한편, TC 캔들러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가장 아름다운 얼굴, 잘생긴 얼굴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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