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드라마 '저글러스'가 매회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 좌윤이(백진희)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 남치원(최다니엘)이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드라마 '저글러스'에 출연 중인 배우 백진희의 연예계 데뷔 초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특히,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당시 광고 촬영 중인 백진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백진희는 과거 다양한 광고에 출연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백진희는 배우 문근영과 휴대전화 광고,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화장품 광고,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핫초코 광고 등을 촬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휴대전화 광고에서 시보를 알려주며 일명 '시보소녀'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배우 백진희는 "광고로 데뷔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30편 정도의 광고에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백진희는 광고 수익에 대해서는 "내가 직접 돈을 관리하는데 모두 등록금으로 냈다"면서 광고주들에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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