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강지환, 김옥빈 주연의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이 캐스팅을 확정 짓고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장르물의 명가 OCN이 새해 첫 선보이는 오리지널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KPJ)이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으로 내년 2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OCN의 새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논리-숫자' 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배우 강지환, 김옥빈이 주연으로 출연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심희섭, 이엘리야 등 신선한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장광, 이효정, 조민기 등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막강 라인업’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배우 심희섭은 극 중에서 검사 주하민을 연기한다. 심희섭은 겉으로는 뛰어난 능력을 지녀 모법답안 같은 검사이지만, 그 이면에는 반사회적인 괴물이 숨어있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배우 이엘리야는 작은 왕국의 공주이자 미스터리한 실종사건의 당사자 백아현 역으로 분할 전망이다. 겉보기엔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온 대기업 대한그룹의 고명딸이지만, 그 이면에는 위악으로 점철되어 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드라마 '상속자들', '마이더스', '타짜' 등을 선보인 강신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탄탄한 연출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돼,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작은 신의 아이들'의 제작진은 "출연진과 제작진의 막강 라인업 완성되며, OCN 오리지널의 새 역사를 쓸 최고의 작품의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캐릭터를 혁명하라'는 OCN의 메시지에 걸맞게 '작은 신의 아이들’이 개성 강한 캐릭터와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으로 내년 2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