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김선아가 배우 이영애 등이 속해있는 ‘굳피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 둥지를 틀었다. 이로써 배우 김선아는 배우 이영애, 양세종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굳피플엔터테인먼트측 관계자는 23일(오늘) “최근 김선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굳피플엔터테인먼트의 김혁경 대표는 "한결같은 열정을 지닌 좋은 배우와 앞으로의 행보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라 생각한다.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날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김선아와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배우 김선아는 지난 11월에, 약 2년간 함께했었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었다.

고심 끝에 굳피플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게 됐다. 굳피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영애, 양세종, 이초희, 서현철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갖춘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회사다.

한편, 김선아는 지난 1996년 화장품 CF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그 해 연기대상 및 각종 상을 수상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박복자’ 역을 맡아, 인상적인 반전 연기와 함께 호소력 짙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한편 김선아는 내년에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감우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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