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2017년 한 해 동안 '범죄도시', '부라더'등으로 흥행 신화를 기록한 대세 흥행배우 마동석과 권율, 한예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이 지난 17일 크랭크 업했다.

영화'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와 함께 인생역전을 꿈꾸는 진기(권율)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 스토리를 그린 영화이다.

마동석은 "10년 넘게 꿈꿔오던 팔씨름 영화를 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게다가 모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여서 촬영하면서 더욱 행복했던 것 같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신 배우들과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은 "가을의 끝부터 겨울의 시작까지 함께 고생했던 스태프,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각 파트의 아티스트들과 팔씨름 선수들 및 이 작품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마동석의 팔씨름 한판 승부사가 기대되는 영화'챔피언'은 후반 작업을 거친 뒤 내년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