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18일(오늘)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최성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 '히말라야', '공조'까지 연달아 히트를 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2018년 첫 작품으로 영화계 안팎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병헌은 그동안 '내부자들' '마스터' '남한산성' 등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왔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친근한 동네 형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영화 '파수꾼', '전설의 주먹', '동주'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알린 박정민이 서번트증후군 동생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배우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 한지민, 김성령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막강 라인업으로 이미 화제에 오른 바 있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내년 1월 17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