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샘을 한껏 자극했다.

지난 16일 토요일 방송된 tvN 4부작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3회에서는 슬픔의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3%, 순간 최고 시청률 4.2%(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아쉽게도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은 오늘(17일) 종영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노희경 작가의 명작 중 하나로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의 부인이 어느 날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지난 1996년 방송 당시 수많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3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가족의 의미가 퇴색된 요즘 현 시대에, 약 21년 만에 리메이크가 전격 결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배우 원미경, 유동근, 김영옥, 최지우, 최민호, 유재명, 엄혜란, 이희준, 김태우, 맹상훈, 길해연, 손나은 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방영전부터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17일(오늘) 오후 9시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이며, 마지막 회가 방송되기 전 오후 3시20분부터 7시40분까지 1,2,3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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