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생명, 상해 및 건강보험(LA&H) 업계에 코어 시스템을 공급하는 시장선도업체인 피네오스 코퍼레이션(FINEOS Corporation)이 고객기업 3개사가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피네오스(FINEOS)를 채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미국과 스웨덴, 그리고 캐나다에 각각 기반을 두고 있는 신규 피네오스 고객 3개사는 그룹의 보험업무 코어 프로세싱 수요에 맞춰 FINEOS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피네오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로서의 인프라스트럭처(IaaS)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와 제휴해 피네오스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FINEOS SaaS)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피네오스 인슈어런스 클라우드(FINEOS Insurance Cloud)는 생명, 상해 및 건강보험업계의 특수한 법률준수 및 보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단순한 서비스 가격책정과 패스트트랙(FastTrack) 실행 방법, 그리고 1년 365일 24시간 상시 지원 및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특징으로 하는 피네오스 인슈어런스 클라우드는 생명, 상해 및 건강보험업계에서 코어 시스템이 앞으로 나아갈 길이 되고 있다.

가트너(Gartner)는 클라우드에 대해 언급하면서 “2020년이 되면 어떤 기업이 ‘클라우드 없는 정책(No Cloud Policy)’을 취한다면 이는 오늘날의 ‘인터넷 없는 정책(No Internet Policy)’만큼이나 희귀한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네오스의 클라우드 우선 전략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비용효율적이며 융통성 있는 플랫폼 상에서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경제에 접속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누리는 등 클라우드 내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의 모든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피네오스의 최고경영자인 마이클 켈리(Michael Kelly)는 신규 고객 3개사에 관해 언급하면서 “우리는 당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로서의 제품군이 널리 보급되고 있는데 고무되어 있다”며 “고객들은 신뢰할만한 파트너가 관리하는 클라우드 내 개방형 코어 시스템의 장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아마존 웹 서비스와 제휴해 엄격한 신뢰도와 보안 요건을 충족시키는 공개적이고 비독점적인 SaaS 제품을 생명, 상해 및 건강 보험업계에 공급하고 있다”며 “미국의 신규 고객도 다음 달 발효되는 뉴욕주 유급휴가법률(New York Paid State Leave legislation)을 뒷받침하기 위해 피네오스 앱슨스(FINEOS Absence)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제품군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네오스(FINEOS)는 생명, 상해 및 건강보험업계에 코어 시스템을 공급하는 글로벌 시장 선도기업으로 미국의 20대 생명, 상해 및 건강보험업체 중 8개사와 호주의 5대 생명, 상해 및 건강 보험 업체 중 4개사가 피네오스 제품을 채택했다. 피네오스는 북미,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보험업체들과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