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김수빈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각 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에 올랐다.

15일(오늘) 저녁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27명 슈퍼모델들이 대상을 놓고 경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지난 199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6주년을 맞았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이소라를 필두로 다수의 톱모델을 배출한 대회로, 올해는 아시아 전체를 아우를 스타를 뽑겠다는 취지로, 뜨거운 열기 속에 개막을 알렸다.

또한 사상 최초로 제주도에서 대회가 진행됐고, 본선 진행은 방송인 신동엽, SBS 아나운서 장예원이 맡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톱7에는 선은지, 이상수, 서지연, 김지연, 김재형, 장한별, 김수빈이 진출했다. 그리고 최종 영예의 대상은 '리틀 신민아'라는 별명이 붙은 김수빈이 차지했다.

10대 때부터 '리틀 신민아'로 불려온 김수빈은 대상 수상자에 선정되며 "TOP 7에 진출한 것 만으로도 영광스러웠다.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쭉 모델 활동을 하고 싶다. 또한 방송 쪽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다"면서 수상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이어 김수빈은 "올 한해 너무나 감사한 한해였고 이 마음 변치 않는 모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