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 설을 공식 인정했던 감독 홍상수가 빙모상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 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화제에 올랐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홍상수 감독의 부인 A씨의 모친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뤄진 장례식에 홍상수 감독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큰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앞서 홍상수 감독의 부인은 홍상수 감독의 모친상 당시 마지막까지 장례식장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치매를 앓았던 홍상수 감독의 모친이 세상을 떠나기 전, 홍상수 감독의 부인은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홍상수 감독의 모친을 간병했다는 사실도 함께 전해지며 홍상수 감독을 향한 누리꾼들의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김민희와의 불륜을 인정한 가운데, 빙모상에도 얼굴을 비치지 않은 홍상수 감독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난여론은 한동안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가 이혼을 거부해 지난해 11월 이혼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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