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걸그룹 달샤벳이 2일 아프리카TV ‘데일리 달샤벳’ 방송을 종영했다.

지난달 5일 새 미니앨범 <Naturalness>로 9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달샤벳은 지난 22일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데일리달샤벳’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각 자신의 평소 취미와 개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직접 프로그램 콘셉트를 정하고 단독 진행자로 출연하는가 하면 인기BJ 최군과 함께하는 등 매번 약 2시간 분량의 방송을 선보였다.

멤버 우희는 밤 11시에 달달한 목소리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이목을 끌었다. 세리는 달샤벳의 댄스 담당에 걸맞게 멋진 댄스를 선보이거나 노래를 열창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아영은 아프리카TV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먹방’에 도전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탁월한 개그 감을 지닌 멤버 수빈은 ‘여캠 BJ 도전기’를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멤버 전원이 출연해 여전히 비글미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성공적인 마지막을 맞이했다.

시청자들은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실제 성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악성 댓글들을 볼 거라는 생각에 걱정되고 불안했는데 재밌게 잘 해 나간 거 같아서 고마워요”, “11일간이 빨리 지나가네요.”라며 달샤벳 방송과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보다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편하고 친숙해진 달샤벳 멤버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이전에 경험이 있었던 만큼, 멤버들이 전보다 능숙하게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프리카 방송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함으로써 달샤벳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 1월 5일 새 미니앨범 ‘Naturalnes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 같은’ 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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