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이 2017년 미디어교육 시설 및 단체 지원사업(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에 선정되어 지난 8개월 간 활발하게 미디어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내 인생의 늘봄’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기자단 교육 ‘꾸러기 기자단’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마무리 되었다.

‘내 인생의 늘봄’은 4월부터 7월까지 뉴스 리터러시 교육 및 영상 제작활동을 통해 단편극영화 <이별 연습>을 완성하였고, 2017 한국영상문화제전에 출품하였다. 또한 11월 <제1회 은평뉴타운 실버영화제>에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꾸러기 기자단’은 신문 및 영상 뉴스 제작 교육을 내용으로 하반기에 진행되었으며, 9월에 열린 은평도서문화축제에 직접 취재를 나가는 등 활발한 기자단 활동을 펼쳤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미디어사업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적극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무분별한 뉴스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들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미디어 능력 신장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관련 동영상은 은평뉴타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 인생의 늘봄’의 참여자들은 교육 이후에도 동아리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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