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성룡 기자 =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KBO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 및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해설위원, 아나운서 등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며, 2017 KBO 골든글러브 영광의 주인공들은 시상식 당일 무대 위에서 공개된다.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을 증정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는 선정된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와 트로피, 그리고 캐논 카메라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시상식은 선수들의 레드카펫 입장으로 시작, KBO 공식파트너인 동아오츠카의 유소년야구 발전 후원 물품 전달,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시상 등이 본상 시상 이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철, 최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인기 걸그룹 마마무, 오마이걸의 축하공연 또한 예정되어있다. 시상자로는 레드벨벳의 아이린, 배우 오지호, 조현영 등이 나선다.

오후 5시 15분부터 KBS 2TV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을 통해 생중계되는 본 시상식에서는 KBO가 선정한 페어플레이상과 한국스포츠 사진기자회가 수여하는 골든포토상 등 특별상 시상을 시작으로 10개의 골든글러브 본상 시상이 진행된다.

한편, KBO는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야구팬 800명을 초청한다. 골든글러브 시상식 입장권은 8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0명(1인 2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상식 당일 12시부터 행사장 1층 로비(야구팬 입장권 배부처)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신청 결과는 선착순 마감 후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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