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이달의 감독상 후보를 공개했다.

EPL 사무국은 한국시간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감독상 후보 6인을 공개했다.

주제프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조제 모리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토니오 콘테(첼시), 위르겐 클롭(리버풀), 아르센 벵거(아스널), 션 디쉬(번리) 등 6인이 후보에 올랐다.

이들 중 유력 후보는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인데, 맨시티를 이끈 지 2년째가 되는 그는 개막 13연승을 성공하며 압도적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가 기록한 13연승은 EPL 단일 시즌 기준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오는 1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는다면 14연승으로 새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11월 4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나머지 콘테, 클롭, 모리뉴, 벵거, 디쉬 감독이 각각 3승씩 챙겼다.

최다 득점은 11골을 기록한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었고, 최소 실점은 4경기에서 단 1실점만 내준 첼시의 콘테 감독 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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