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가수 허각이 지난 1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4일 소속사 플랜 에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각은 최근 건강검진 도중 갑상선암이 의심돼 조직검사를 한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술 결과가 좋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 당분간 공식 일정 없이 회복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허각은 투병 중임에도 지난달 18~19일 단독 콘서트를 진행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후 수술 준비에 들어갔다고 한다.

한편, 허각은 2010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 K' 시즌2 우승자 출신으로 '헬로(Hello)',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혼자, 한잔'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또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와도 듀엣 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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