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에 출연한 차오루가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을 향한 사심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차오루는 과거에 연습생이었던 강다니엘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지 못한 것에 대해 큰 후회를 드러냈다.

2일(오늘) 오후 방송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차오루가 버스에서 여고생 승객들을 만나 최근 대세 인기 아이돌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여고생 승객들이 워너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자, 차오루가 강다니엘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차오루는 강다니엘과 파트너를 이뤄 섹시 댄스를 췄던 기억을 회상했고, 당시 연습생으로 열심히 노력했던 강다니엘이 성공해 기분이 좋다며 뿌듯해하는 등 훈훈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차오루는 ‘세모방’에 강다니엘을 섭외하고자 하는 의욕을 내비치더니, “나 그때 다니엘씨 번호 땄어야 되는데”라고 말하며 슬픈 표정으로 아쉬움을 드러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먹방’의 유혹을 떨치지 못한 차오루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식탐로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해,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강다니엘을 향한 응원과 귀여운 사심을 보여준 차오루의 모습은 2일(오늘)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세모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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