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을=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성훈이 ‘돌아와요 부산항애’를 통해 스크린 데뷔와 동시에 파격적인 액션으로 연기변신에 나선다.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감독 박희준·제작 ㈜블랙홀엔터테인먼트·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액션이다.

이란성 쌍둥이 ‘태성’과 ‘태주’는 뜻하지 않은 사건에 의해 각자 다른 삶을 살게되고 20년 후 태성은 부산 최고의 범죄조직 ‘마리칸’ 그룹의 2인자로, 그리고 태주는 정의감이 불타는 경찰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된다.

이 영화에서 성훈은 이란성 쌍둥이 중 ‘태성’ 역을 맡게 됐다. 지금껏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의 성훈이 차갑고 냉혹한 범죄 조직의 2인자 ‘태성’ 역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를 통해 이전 작품에는 볼 수 없었던 성훈의 또 다른 매력이 스크린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특별 출연하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의 강렬하고 파격적인 액션 연기를 비롯해 형제로 등장하는 ‘태주’ 역의 ‘조한선‘과의 선 굵은 감정연기까지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성훈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액션신도 직접 소화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성훈은 그동안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보여줬던 다정하고 로맨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한편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오륙도와 범일동 안창마을, 부산항 7부두 등 부산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으로 성훈과 조한선 그리고 윤소이의 색다른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2018년의 포문을 열어낼 가장 한국적인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내년 1월 4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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