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배우 김광규를 지원사격 하기위해 나섰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트로트가수 금잔디가 새로운 친구로 처음 등장했다.

이날 김광규는 김준선이 만들어 준 곡'사랑 파킹맨'을 공개하는 인터넷 생방송을 열었다.

최성국, 강수지 그리고 김준선은 김광규만을 위한 쇼케이스 준비를 했고, 제작진은 오프닝 무대로 트로트 가수 금잔디를 섭외했다.

행사가 많은 금잔디는 딱 하루 스케줄이 비는 날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게 됐다. 앨범을 낸 적이 있는 김광규는 금잔디에게 행사를 어느 정도 하는지 물었다.

이에 금잔디는"저 10월부터 하루도 못 쉬었다. 오늘 딱 하루가 비어서 오게 됐다"며 "현재가 성수기다. 10월 달에 98개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광규 역시 가수로서 활동을 희망하고 있기에 청춘들은 김광규에게 금잔디에게 잘 배우라며 금잔디를 반겼다.

이날 김광규는 쇼케이스 장소인 김광규의 부산 옛집에서 금잔디에게 트로트 개인특강을 받았다.

금잔디는 “국어책 읽듯이 가사를 읽지 말고 애절하게 감정을 담아서 부르라”며 조언했다. 그러면서 간드러진 목소리와 가사에 맞는 동작까지 전수했다.

이후 불청들은 대학가로 가서 적극적으로 노래 홍보에 나서며 ‘사랑의 파킹맨’의 대박 조짐을 예고했다.

한편 ‘사랑의 파킹맨’은 김광규의 젊은 시절 웃기지만 슬픈 연애 이야기를 그대로 녹인 재치 있고 진정성 있는 가사로 출연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