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글로벌 메디컬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주)클래시스(CLASSYS Inc.)가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17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Hong Kong Cosmoprof Asia) 미용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박람회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이거스 미용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한국을 비롯해 40여개국 28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6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하고 있다.

클래시스는 2016년부터 이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의료기기인 클래시스(CLASSYS) 브랜드와 화장품인 스케덤(SKEDERNM) 브랜드의 단독 부스를 각각 설치해 참가했다.

의료기기 클래시스 브랜드 부스에서는 대표 장비인 울트라포머(ULTRAFORMER III, 국내 모델명 슈링크), 사이저(SCIZER), 클라투(CLATUU) 외에 전략적 소형 기기인 울핏(Ulfit), 리핏(Refit), 쿨포디(COOL4D), 아쿠아퓨어(AQUAPURE)를 출품했으며, 신제품인 사이저와 아쿠아퓨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클래시스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의 많은 바이어들에게 또 한번 브랜드와 자사 제품들을 알렸으며, 2018년 클래시스의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를 보다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스케덤 부스는 전시회 기간 내내 참관객들로 북적였고 특히 ‘리프팅 패치’와 ‘루이보스 티 클렌저’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

코스메틱사업부 이연주 부장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바이어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스케덤은 이례적으로 FDA, EU, CFDA 등 주요한 해외인증을 전 제품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 해외시장 확대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현재 케이티비스팩2호와 합병을 진행 중이다. 합병신주의 상장일은 12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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