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뮤지컬 ‘IMAGO DEI 하느님의 모상’은 2월 15일~3월 20일 대학로 소리아트홀 3관에서 공연한다.

그리스도인의 내적 성찰과 영적 쇄신의 계기가 되어준 뮤지컬 ‘IMAGO DEI 하느님의 모상’이 새로운 구성과 배우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다시 찾아온다.

뮤지컬 ‘IMAGO DEI 하느님의 모상’은 2008~2009년 연 126회 공연, 2만7천여명의 관객을 감동시킨 화제작으로 가톨릭 창작극도 대중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다.

◇사도 바오로의 삶의 여정을 통해 사랑과 용서, 하느님의 자비를 만나다.

프란치스코 교황 선포 ‘자비의 특별희년’ 기념 공연인 뮤지컬 ‘IMAGO DEI 하느님의 모상’은 사도 바오로의 삶을 통해 하느님의 모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의 참모습을 보게 하고, 복음적 감성을 일깨우는 뮤지컬이다. 박해자에서 선교사로 변모하여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고 실천한 사도 바오로의 드라마틱한 생애는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Merciful Like the Father)’ 우리 또한 하느님의 자비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야 할 존재임을 알려준다.

◇사울의 회심에서 바오로의 순교까지, 바오로 사도와 함께 하는 영적 순례의 길

뮤지컬 ‘IMAGO DEI 하느님의 모상’은 로마 시민권자이며,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율법주의자였던 사울이 “나는 첫째가는 죄인이었다”고 고백하면서 바오로가 되는 과정과 고난과 박해를 무릅쓰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모습을 그려낸 영적 순례기로 ‘자비의 특별희년’에 사랑과 용서의 의미를 깨닫고, 하느님의 자비를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은총의 기회가 될 것이다.

◇토크 콘서트 ‘자비의 얼굴 사도 바오로’, 자비의 선교사 ‘사도 바오로’의 인생게임

또한 매주 주말 공연 전, 성인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 <자비의 얼굴 사도 바오로>와 청소년을 위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 <자비의 선교사 ‘사도 바오로’의 인생 게임>을 개최한다. 사도 바오로를 주제로 가톨릭계에 명망 있는 신부님들의 강연과 생활성가 가수들의 찬양으로 구성한 토크 콘서트와 사도 바오로의 인생을 주사위를 이용, 미션을 수행하여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테마게임 형식으로 하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은 사도 바오로에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공연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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