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축구팬이 직접 선정하는 2017시즌 K리그 최고의 선수,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선정을 위한 온라인 2차 투표가 시작되었다.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선정 투표는 K리그를 사랑하는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투표와 2차 투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1차 투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조나탄(수원, 729표), 이재성(전북, 445표), 김민재(전북, 297표)가 최종 후보 3인으로 선정되었다.

 2차 투표는 17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K리그 공식홈페이지(kleague.com)와 K LEAGUE 어플리케이션, K리그 모바일 웹을 통해 진행되며, 한 사람당 한 명의 선수에게 1일 1회 투표할 수 있다.

1차 투표에서 729표로 선두에 오른 수원 조나탄은 올 시즌 22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445표를 받은 전북의 이재성은 8득점 10도움으로 활약하며 소속팀 전북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297표를 얻은 전북 김민재는 프로팀과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자이언트 베이비’라고 불리고 있다.

2차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디다스 K리그 공인구, 풋볼 매니저 타이틀(PC용), FIFA18 타이틀(PC용),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는 지난 2009년부터 수여된 상으로, 축구팬이 직접 참여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가치를 지닌다.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는 오는 11월 20일에 있을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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