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교칙위반 수학여행'에서 그룹 아이콘의 멤버 송윤형이 맥주를 챙겨와 폭소를 안겼다.

12일(오늘) 오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교칙위반 수학여행'에서는 그룹 아이콘의 윤형이 수학여행에 앞선 짐 검사를 하기 직전에 맥주를 들고 왔다고 자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교칙위반 수학여행’이 본격적인 수학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입소식을 열었다.

입소식 첫 순서로는 비아이가 그룹 아이콘의 대표로 나와 “결단코 연애질은 하지 않겠다”며 선서를 외치기도 했다.

입소식 다음으로는 수학여행의 필수 관문인 짐 검사가 진행됐다. 짐 검사가 진행되면서 MC들과 학생들 사이에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MC들은 짐 검사를 하기 전 들고 와서는 안 될 물건을 들고 온 것을 자백할 경우 상점을 부여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송윤형은 자진해서 손을 들고 일어나, 프로폴리스 약병을 꺼내 들었다. 송윤형이 공개한 프로폴리스 약병 안에는 맥주 캔이 숨겨져 있어 출연진들의 주목을 단번에 받았다. 이에 MC 정형돈은 "수학여행이 장난이냐"며 소리쳐 웃음을 샀다.

또한 이어진 짐 검사에서 비아이는 안경케이스에 화투를 숨겨온 것이 발각돼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아이콘 멤버들의 짐에선 맥주와 와인이 연이어 발각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글로벌 우정 프로젝트-교칙위반 수학여행’은 국내 최초로 기획된 한일 양국 스타들의 우정 프로젝트다.

아이돌 그룹 아이콘 멤버들이 '양싸고' 학생이 되어 수학여행을 떠나며, 또한 함께하게 될 일본의 라이징 스타 7명이 '동경여고' 학생으로 출연해 수학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또한 정형돈, 조세호, 김신영 등 전문 예능인들의 출연으로 풋풋한 청춘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웃음까지 보장한다.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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