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워너 브러더스에서 제작한 영화 ‘저스티스 리그’가 이달 15일 개봉 예정이다.

‘저스티스 리그’는 ‘슈퍼맨’인 브루스 웨인을 비롯해 ‘원더우먼’ 다이애나 프린스가 뭉쳐 그 외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 등 히어로 팀을 결성한 뒤, 지금까지보다 훨씬 강력한 적에 맞서는 내용이다.

그런데 미국에서 제작되는 이 영화에 우리나라 걸그룹 ‘블랙핑크’가 등장한다고 하여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극 중의 등장인물 ‘플래시’가 케이팝(K-POP) 마니아로 등장하는데 이 때문에 배트맨이 플래시를 영입하는 장면에서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M/V의 장면과 노래가 1분 넘게 나온다고 소개했다.

‘플래시’가 평소 케이팝(K-POP) 관련 동영상을 즐겨보며 시간을 보내는데 그 때 포착된 것이 ‘블랙핑크’라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 4일 진행된 네이버 V-Live 방송에서는 ‘저스티스 리그’의 주요 DC히어로들이 출연해 라이브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여기서 또한 에즈라 밀러는 실제로도 블랙핑크의 팬이라며 ‘마지막처럼’의 안무를 추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는 ‘원더우먼’,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300:제국의 부활’ 등을 제작했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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